끊임없는 생각들이 너무 복잡한 시나리오를 마음대로 만들어내는 것 같다.
인간이기에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, 생각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일이 잘 안 풀려나갈 때가 종종 생기곤 한다.
무언가를 얻으려는 생각들, 무언가를 버리려는 생각들.
이러한 생각들이 선택이라는 망설임을 낳고 그 때문에 반복적으로 고뇌에 빠져버리게 되는 현상.
인간이기에 피해갈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일에서 고뇌에 빠지게 되면 해결책을 찾고자 부단히도 노력을 하고 어딘가로 도망치려 한다.
사회에 속해 있으면서 사회에서 벗어나려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지금, 나 또한 무언가에 끝없이 갈망하고 있다. 벗어나고 싶은 걸까? 아니면 내 자리를 더욱 견고히 만들고 싶어하는 걸까?
어렵게 살지 않고 쉬운 길을 택하고 싶지만, 이 세상엔 결코 쉬운 길은 없다는 걸 잘 안다.
이런 복잡하고 오묘한 인간세상을 만들어 낸 신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과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.